[언그래머] 스물세번째 아티클_개발자는 네트워크를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송아지할때 송아 김송아입니다.

 

 

 

지난 화요일에 제가 아티클을 업로드 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 있는 건지,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을 하는 시간이 길어져 아티클을 올리지 않는 것으로 (혼자) 결정을 했었죠.

 

이런 크고 작은 고민들은 저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고민의 결과는 일단은 가던 길 계속 가보자 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겠죠!!!!!!!

 

 

저 뿐 아니라 인간이라면, 어떠한 고민이든 늘 머릿속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고민?

 

그 중에서도 개발자가 컴퓨터 과학 지식을 어디까지 갖추어야 하는지는 수십년째 전세계의(?) 고민거리로 남겨져있는 듯 합니다.

특히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Computer Science(CS) 지식을 끊임없이 준비해야할 것만 같은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들은 어디까지 해야하는 거야.. 늘 고민하고 불안해하죠.

 

 

그러나 막상 입사를 해보면, 내가..

왜 CS를 공부했더라..?

 

생각하게 하게 되는 것 역시 현실입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우리가 당장 개발하게 되는 것은 조그만 모듈의 조그만 함수거나,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되더라도 사수가 시키는 작은 단위의 개발을 해내면서 CS 지식을 사용한다기 보다는 당장의 개발 업무에만 집중하기 때문이죠.

 

내가.. 뭘로 입사했더라... @무한도전

 

 

하지만 연차를 거듭해나갈수록 우리에게 되려 점점 필요해지는 것이 CS 지식입니다.

평생 쓰이지 않을 줄만 알았던 CS 지식은 본격적으로 주니어 개발자 2~3년차 부터 시작되어서 시니어 개발자가 되어서도!

우리를 공부하게 만들겁니다. 하하하하하!

 

 

그럼,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하느냐 도대체..

과목이 그렇게 많은데...?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자료구조, 그만해 ....)

 

@서울대 컴공 커리큘럼

 

그 중에서도 (제 기준으로 느끼기에) 주니어 개발자분들이 가장 멀리하는 과목은 [네트워크]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비교적 다른 과목들은 그~나마 개발에 써먹을 수라도 있지..

주니어 개발자라면 설계를 담당하지 않는다면! 네트워크는 왜인데 쓸일이 port, HTTP 처럼 내가 개발하는 코드랑 관련된 이야기들만 반복해서 보게 될 거거든요ㅋ.ㅋ

 

 

그 외에도 우리 서비스가 어떤 기계들을 거쳐서, 어떻게 넓게 배포가 되는지는 알아두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회사에선 다양한 팀들이 모여서 특히나 장애가 나면 미팅을 많이 하게 되실 텐데, 네트워크 얘기만 나오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요?ㅎㅎ

 

네트워크 관리자, 웹 마스터가 대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

최소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겨서 내 서비스에 장애가 난다면, 어느 부분에 나는지 정도는 캐치할 줄만 아신다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아티클 입니다.

주니어가 알면 좋을 네트워크에 관해서 너무너무 쉽게 풀어주셨더라구요!!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엄청 쉬운 네트워크 이야기 | 요즘IT

 

택배 배송 과정으로 알아보는 엄청 쉬운 컴퓨터 네트워크 | 요즘IT

 

 

 

그럼 여러분, 확실히 시원해진 날씨 만끽하시는 주말 되시기 바라며!!!

꺄아아악, 진짜 8월이 지났어요.. 9월 1일입니다

 

다시 한번 새롭게(?) 달려볼까요!!!!!!!!!!!!! 소리질뤄!!!!!!!!!!!!!🎉🎉🎉

 

 

 

감사합니다😊

김송아 드림

 

👆🏻클릭이 될까?

 

 

ps. 지난 아티클을 스킵한 제 나름의 고민 속에 혹시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을 위해 조그만 선물을 남깁니다. 
워낙 유명해서 이미 알고 계신 링크일 수도 있지만! 운영체제 기본서 중 무료로 풀려있는 pdf 파일이에요 :)
https://github.com/remzi-arpacidusseau/ostep-translations/tree/maste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