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ming

[언그래머] 스물다섯번째 아티클_문제 해결을 할 때 우리는 전공을 버려야한다.

송코딩 songcoding 2023. 9. 8. 08:00

안녕하세요

김송아입니다.

 

 

지난 시간에 예고드렸듯이,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문제 해결력을 좀 더 키울 수 있을까?' 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게요 :)

조금 더 가서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가 어떻게 문제 해결력을 자랑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 해결력이라고 하면 정말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죠.

바로 엘리베이터 문제 해결 방법 입니다.

 

엘리베이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 @엠넷

 

혹시 엘리베이터 문제 해결 방법이 무엇이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 : 엘리베이터가 너무 느리잖아! 😤😤
답변1 : 아하! 그럼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야지 
답변2 : 속도를 신경 쓰지 않도록 거울을 설치해서 시선을 분산시켜야지!

 

하나의 이론을 활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의 일화이긴 하지만,

워낙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예시이고 극단적으로 문제 해결의 방향을 보여주는 명확한 방법이라서 그런지

모든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일화가 되었죠.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시는 분들께 제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유튜브 영상이기도 합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아래 영상도 같이 확인해보시면 좋을거에요!

 

 

 

그냥 단순히 일화다! 라고만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까르르)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틀을 씌워서 생각하는 것을 다음과 같은 용어로 정의하고 있거든요.

 

리프레이밍(Re-Framing)
: 틀을 새롭게 씌우다.

 

 

리프레이밍은 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입니다.

그럼, 왜 리프레이밍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게 해주는 걸까요?

 

우리는 스스로도 모르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애자일의 스크럼과 같이 간단한 업무 조차도 갓-벽하게 해내고자 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문제분석부터 잘해야한다는 마음을 심어주게 되고..ㅎ.ㅎ..

우리 전공을 깊게 파고 들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치우치게 되죠^^;;

(응 사실 그래놓고 깊게 안 파고 들것도 맞긴 한뎈ㅋㅋㅋㅋㅋㅋ)

 

 

조금 더 우리 세상에 넓게 적용된 예시를 하나 들어볼게요.

바로 영화의 발전이.. 수학에서 나왔다는 거에요 (동공지진)

 

영화사의 한 획을 제대로 긋고 아카데미상을 2번이나 수상하신 론 페드키우님

 

어떤 기술을 만드셨냐구요? 

다음과 같이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영화의 특수 효과를 수학자이나 컴퓨터학과 교수님께서 만든겁니다...

 

겨울왕국·터미네이터·쥬라기공원 히트작 비결…'수학이었네!' - 머니투데이

모든 산업은 수학으로 통한다. 물론 영화도 예외는 아니다. 현실을 더욱 현실답게 보여주는 시각효과 기술에서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쥬라기 공원'(1993년)의 영상미는 당시 충격이었다. 그 뒤

news.mt.co.kr

 

 

 

자 우리가 어?! 아카데미 상을 받자는 게 아니라, (받을 수도 있죠?)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생각할 때, 내 인생의 모든 경험까진 아니더라도

hoxy.. 해결할 다른 넓게 보자는 겁니다!

 

 

하지만 도저히 리프레이밍이 되지 않는 문제

 

 

이번 한주도 다들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다시 더워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좋아하는 거 하시는 주말 되자구요! 찡긋

우린 다음주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김송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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