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송아지할때 송아 김송아입니다.
제가 저를 소개할 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송아지할때 송아 김송아"입니다. 라고 제 이름을 표현하곤 합니다.
왜 이렇게 표현하냐구요?
김송아라는 이름은 생각보다 김송하, 김송화, 김송이(? 이게 진짜 많은데 ㅏ와 ㅣ 차이는 대체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여러분)와 같이 다르게 들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김송아"입니다. 라고만 하면, 아~ 김송화님! 이라고들 하셔요ㅋㅋㅋㅋ 껄껄😇
그래서 저는 제 이름의 유효성 검사에서 반려당하지 않도록, 소개와 함께 힌트를 제시를 하곤 합니다.
그럼, 유효성 검사가 무엇이냐구요?
MSA(열네번째 아티클 참고)처럼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용어 중 개발자가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입니다.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개념이지만, 저는 이렇게 정의하곤 합니다.
👉🏻 유효성 검사란,
전달 받은 데이터가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지 확인 및 검증하는 작업입니다.
- 출처 : 송피셜
대표적인 예시로는 회원가입을 들 수 있겠죠?
구글 회원가입 폼을 이용해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회원가입을 요청하기 위해 사용자는 화면을 통해서 다음과 같이 이름을 입력합니다.
✔️ 만약 이름을 12345라고 입력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하셨나요? 라는 에러메세지와 함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유효한 이름을 입력했는지 확인하는 바로 이 로직이, "유효성 검사" 입니다.
-
사실 유효성 검사라는 이 단어는 개발 업계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는 아닙니다.
'유효성 확인'이라는 용어로, 특별한 사용 목적을 위한 특정 요구사항들을 충족하고 있음을 시험과 객관적 증거를 통해 확인한다는 뜻으로 식약처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식약 업계에서는 위와 같이 작성되는 안내서로 국제적 기준을 제시하고,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하는 부분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개발 업계에서는 어떻게 고민해야할 지 많은 분들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문장이 왜 이런가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라도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실 때, 다음과 같이 서비스 기획자의 마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해두시면 프론트엔드가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공유 해봅니다🥹
참고로 영상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한 유효성 검사 시나리오 및 문구를 기획해야 한다는 주제가 담겨있습니다👍🏻
다음 아티클에서는 개발자 직군에선 프론트엔드만 유효성 검사의 책임을 지면 되는지 좀더 파고 들어보시죠👀
(이미 아니라는 티를 팍팍 내는 중)
그럼 여러분! 이번 한주도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스모그 조심하시고, 멋진 주말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김송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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